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미네소타가 유타 재즈에 조쉬 그린(26)과 현금을 보내고 코디 윌리엄스(22)와 존 콘차(30)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밝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콘차는 곧바로 '웨이브 앤드 스트레치'를 통해 방출될 예정. 웨이브 앤드 스트레치는 보장 연봉을 여러 시즌에 걸쳐 분할 지급하는 방법이다.
미네소타는 최근 쿠밍가와 2년, 1240만 달러(171억원) 계약에 합의하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쿠밍가 영입으로 샐러리캡 부담이 커지면서 추가적인 조정이 필요했고, 결국 그린이 팀을 떠나게 됐다. 그린은 2025~26시즌 58경기에 출전, 평균 4.3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6월 라멜로 볼 트레이드 때 샬럿 호니츠를 떠나 미네소타에 합류했는데 두 달여 만에 다시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 코디 윌리엄스. [AFP=연합뉴스]
이번 트레이드의 핵심 자원인 윌리엄스는 2024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지명된 유망주이다. 2025~26시즌에는 67경기(선발 41경기)에 출전, 평균 8.8점 3.0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책임졌다.